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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만에 복귀' UCL 앞둔 토트넘, 'Best&Worst' 경우의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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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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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세 시즌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한다. 조별리그에서 성사될 수 있는 경우의 수 가운데 베스트와 워스트는 어떨까.

영국 '풋볼 런던'은 5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개막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1군 상당수는 훗스퍼 웨이에 돌아와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투어를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 강화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8월 26일 오전 2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추첨식을 통해 UCL 조별리그 상대를 정하게 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유럽 최고의 대회를 놓쳤던 지난 2시즌을 만회하고 성과를 거두는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자격으로 UCL에 진출한 토트넘은 포트2에 배정될 예정이다. 포트1에서는 각 리그 우승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 포르투(포르투갈), 아약스(네덜란드)와 유로파리그(UEL) 우승 클럽 프랑크푸르트(독일)과 맞붙는다.

포트3도 만만치 않다. 도르트문트, 레버쿠젠(이상 독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인터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스포르팅(포르투갈) 등이 기다리고 있다. 마르세유(프랑스) 또한 포트3 또는 포트4에 합류할 수 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마주할 수 있는 최선과 최악의 추첨 결과를 예상헀다.

워스트는 레알, 인터밀란, 마르세유 또는 AS모나코다. 매체는 "토트넘은 포트1에서 유럽 최고 상대를 피하고 싶을 것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 스페인 라리가와 UCL 우승에 성공한 레알은 그중 하나일 것이다. 로멜루 루카쿠를 임대 영입한 인터밀란도 마찬가지다. 포트4는 8월 이후 훨씬 명확해지겠지만, 모나코 또는 마르세유가 올라온다면 힘든 상대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베스트는 프랑크푸르트, 샤흐타르, 또는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 또는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다. '풋볼 런던'은 "프랑크푸르트와 포르투 정도가 토트넘이 원하는 상대일 것이다. 샤흐타르 역시 많은 클럽이 원할 것이다. 예선을 통과한다면 슈투름이나 위니옹이 이상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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