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코로나19 검사센터 모습.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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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8309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가 총 1만83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4일 동시간대 1만7213명보다 1096명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9822명보다 8487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 5069명 △서울 4770명 △인천 1042명 등 수도권에서 1만881명(59.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7428명(40.6%)이 나왔다. 경북 944명, 경남 886명, 충남 665명, 부산 614명, 강원 596명, 대구 550명, 울산 518명, 충북 488명, 전북 479명, 전남 459명, 대전 453명, 광주 338명, 제주 285명, 세종 153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417명으로, 지난 5월 26일 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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