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오 /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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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전남은 대학리그 유망주 연세대 2001년생 공격수 김건오를 영입했다.
168cm 68kg 김건오는 다부진 피지컬과 탄탄한 기본기로 대학무대에서 검증된 선수다. 승부욕이 강한 김건오는 문전에서 빠른 슈팅 타이밍으로 높은 득점력을 가졌으며 현재 전남드래곤즈 전술에서의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건오는 고교시절 U-18 대표팀에 선발되어 중국 판다컵 등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고교 주말리그 우승과 득점왕까지 올랐다. 또한 2022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에 입단하게 된 김건오는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프로선수가 되었고 전남드래곤즈라서 더욱 좋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잘하도록 하겠다"면서 "프로에서 데뷔를 하는 것이 현재 목표이며 출전을 하게 된다면 남은 시즌 내 공격포인트를 5개를 올리고 싶다”라고 당찬 목표를 말했다. 전남 팬분들께는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가장 도움이된 선수 중에 한명으로 각인되고 싶다"라고 신인다운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신인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전남은 하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앞으로의 전남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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