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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힐링 매직 통했다…화제성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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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월 드라마 화제성 1위 석권
주연 박은빈도 출연자 화제성 1위 오르며 인기 입증
한국일보

배우 박은빈 주연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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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주연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5일 굿데이터는 지난 6월 5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를 발표했다.

6월 5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분 순위 중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 가운데 VON(Voice of net) 부문 1위, SNS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뉴스 부문은 2위, 동영상 부문 3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서 최상위 성적을 보였다. 특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주연을 맡은 박은빈이 1위를 차지했으며 강태오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같은 달 29일 첫 방송 이후 2회 만에 시청률 2.0%을 달성, 분당 최고 시청률은 2.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급상승하는 등 ENA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OTT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도 국내 인기순위 1위를 비롯 아시아 전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극중 인물들이 우영우를 차별적인 시선으로 보지 않는 연출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영우를 연기한 박은빈의 뛰어난 연기까지 더해지면서 입소문이 났다. 굿데이터 측은 ”최근 화제성을 통해 분석한 드라마 가운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만큼 시나리오·연기·연출·편집 등의 모든 부문에서 고른 호평을 받은 작품을 꼽기 힘들다”고 밝혔다.

지난 주 1위·2위·3위에 올랐던 tvN ‘환혼’, SBS ‘왜 오수재인가’, tvN ‘이브’는 모두 한 계단씩 순위가 낮아졌으며 KBS2 ‘미남당’은 5위에 올랐으며 서인국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8위로 나타났다.

KBS2 일일 드라마 ‘황금 가면’은 전주 대비 19.43%가 오르면서 2주 연속 6위 자리를 지켰다. 일일 드라마로는 보기 드문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차예련이 7위에 오르는 등 30위 내에 연민지(13위), 이중문(19위), 나영희(25위), 이현진(26위), 공다임(27위)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KBS2 ‘징크스의 연인’, tvN ‘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MBC ‘닥터로이어’, KBS2 ‘현재는 아름다워’ 순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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