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뉴스1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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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5368명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5368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명 대를 넘어선 건 지난달 8일 1만115명이 발생한 이후 한 달만이다.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동 시간대 기준으로 4862명이 발생한 것보다 3배가 넘는 규모다.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수도권에서 9051명(58.8%)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서울 4023명, 경기 4395명, 인천 633명이다.
아울러 비수도권에선 6317명(41.2%)이 발생했는데 경남 856명, 부산 694명, 경북 647명, 강원 532명, 충남 523명, 대구 504명, 울산 465명, 충북 412명, 전북 401명, 전남 385명, 대전 370명, 광주 280명, 제주 229명, 세종 19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의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오는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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