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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돌싱글즈3' 전다빈 "전 남편 고금리 대출, 내 이름으로 빚 쌓였다" 오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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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다빈이 전 남편이 받은 고금리 대출이 자신의 이름으로 빚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돌싱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다빈은 “나는 진짜 사랑 받고 싶었다.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전 남편 사업이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업을 정리하고 가게를 차리자고 하더라”라며 돈이 없는 상황이라 말렸지만 결국 고금리 대출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전다빈은 “그렇게 고금리 대출을 받은 줄 모르고 대환을 해줬다. 결국 내 이름으로 빚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미친 듯이 일했지만 남편은 점점 무기력해졌다”면서 괴로웠던 과거를 밝혔다.

이어 “전 남편이 우리 가족들을 초대해 이혼을 통보했다. ‘우리 엄마 대못을 왜 네가 박아’라면서 울었다”면서 메신저 사건으로 완전히 마음을 돌아서게 된 것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한정민은 서로 첫인상 호감을 보였던 전다빈과 2대2 데이트 후 달라지 마음을 드러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남사친 문제가 있었던 것. 한정민은 남사친을 절대 용납 못하는 스타일이었고, 전다빈은 남녀 두루두루 지인들과 교류하고 지내는 외향적 스타일이었다.

2대2 데이트에서 전다빈은 “주짓수 배우다가 손 인대를 다쳤다”고 이야기했고, 한정민은 “주짓수 상대가 남자 아니야?”라고 물었다. 남자랑 한다는 대답에 불편하지 않냐 물었고, 전다빈은 “저 사람이랑 기술을 배운다고 생각이 드니까 별로 그런 거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자인 친구보다 남자인 친구가 훨씬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돌싱글즈3’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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