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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골치 썩였던' 두 선수, 유베 동반 합류...다음 주 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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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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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폴 포그바와 앙헬 디 마리아가 다음 주 유벤투스 영입 작업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일 "유벤투스 선수들의 휴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월요일에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과 6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지 않은 선수들이 처음 미팅을 갖는다. 다른 선수들은 7월 10일이 합류할 것이며 폴 포그바와 앙헬 디 마리아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두 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실패했다. 통산 36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최다 우승팀이지만 인터밀란과 AC밀란과의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유벤투스는 다행히 리그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차기 시즌 반등을 노리는 유벤투스의 선수단 내 변화도 있다. 2015년부터 유벤투스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파울로 디발라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두산 블라호비치, 페데리코 키에사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할 예정이다.

공격을 지원할 두 명의 선수가 새로 합류할 예정이다. 바로 포그바와 디 마리아다. 포그바는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이후 세계적인 선수가 됐고, 이에 친정팀 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포그바는 1억 500만 유로(약 1,424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후 포그바의 행보는 기대 이하였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도움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끝내 부상으로 리그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포그바는 맨유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디 마리아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됐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은 디 마리아는 꾸준하게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리오넬 메시의 합류로 다소 출전 시간이 줄었고, 결국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PSG를 떠나게 됐다.

두 선수 모두 유벤투스에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공교롭게도 맨유 입장에서 골칫거리였던 선수들이다. 포그바는 올여름 떠날 때도 재계약을 두고 "맨유가 허세를 부리고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디 마리아 역시 PSG 이적을 앞두고 맨유 훈련에 무담 불참을 하는 등 문제를 야기했다.

사진=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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