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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닥터로이어' 소지섭X임수향, 강경헌 의원의 비밀→딸 구출 시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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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닥터로이어' 방송캡쳐



소지섭이 강경헌 의원의 비밀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는 한이한(소지섭 분)이 윤미선(강경헌 분) 의원의 비밀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이한을 만난 임태문(남명렬 분)은 "얘기 들었네 자네가 구현성 실장을 대신한 우리나라 최고의 흉부외과 의사라는게 사실인가? 자네가 반석원 VIP들의 심장을 수술했나?"라고 물었고, 한이한은 "맞습니다. 제가 구현성의 수술을 대신한 유령의사 한이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임태문은 "만나서 반갑네 내 심장 맡아줄 수 있겠나?"라며 손을 내밀었고, 한이한은 "심장 제가 맡겠습니다"라며 임태문의 손을 잡았다.

임태문을 보내고 금석영(임수향 분)은 제이든리(신성록 분)에게 "구현성의 대리수술을 했던 건 절대 비밀이라고 했을텐데. 비밀유지 의무는 우리한테만 있었던가?"라며 따졌다. 이에 제이든리는 "어차피 임태문에게 접근하려던거 아니었습니까? 주요 관계자들에게 당연히 사람 한두명 정도는 붙여놓는다. 편하게 이용해요. 우린 목적은 달라도 구진기를 무너뜨리겠다는 목표는 같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한이한은 제이든리에게 임태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이유를 물었고, 제이든리는 "아너스 핸드와 친밀한 최고 권력자를 얻게 되겠죠"라고 답했다. 한이한은 "만약 임태문이 절대 대통령이 되선 안되는 사람이라면?"라고 물었고, 금석영은 "5년 전 반석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던 내 동생의 심장을 구진기가 가져갔다"라며 5년 전 비밀을 공유했다. 이에 제이든리는 "앞으로 내가 알게 될 정보들도 바로 공유하도록 하죠"라고 말했다.

반석원에 잠입한 조다롬(정민아 분)이 윤미선 의원의 딸이 VIP 병실에 장기 입원 중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어 금석영이 박계장(이상훈 분)과 정희경(노영학 분)을 새희망 의원 사람들에게 소개시켰다. 조다롬은 윤미선 의원이 반석원에 몰래 드나드는 이유로 "귀한 따님이 반석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고 석달째 장기 입원중인데 보호자로 도진우가 등록되어있다. 입원 당시 보호자로 기록이 되어 있을 정도면 가까운 관계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한이한은 "5년 전 석주 때랑 같아. 반석원에서의 VIP 응급 수술, 비밀로 해야 하는 수술이었겠지"라고 덧붙였다.

한이한이 윤미선 딸 양선애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양선애 집으로 찾아간 한이한은 남자들에게 쫓기고 있는 도진우를 만났다. 그런가운데 윤미선은 "놓쳤다고? 아무것도 내세울거 없는 운전기사였던 너를 내가 왜 수석 보좌관까지 올렸는지 아니? 충성스러우니까. 그래서 한번더 기회를 주는거야. 어떻게 해서든 그놈이 우리 딸 선애를 다시는 못 만나게 만들어"라고 자신의 보좌관 권윤석에게 지시했다. 그리고 윤미선은 "의논할게 있다"라고 구진기에게 연락했다.

이후 양선애와 연인관계라는 도진우는 "윤미선 의원이 보낸 사람들이다 제 입을 막으려고. 당신들이 아는 선애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다. 윤미선이 만든거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윤미선이 딸 양선애를 어릴 때부터 성형수술을 시켜가며 외모에 집착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윤미선이 시킨 사지연장술 부작용으로 양선애가 반석원에 입원을 했다고 알렸다.

이후 금석영은 도진우와 양선애의 혼인관계증명서를 내밀고 "윤의원님은 더이상 양선애 씨의 보호자 아니다"라며 한이한과 함께 윤미선과 반석원으로부터 양선애를 빼내려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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