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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멀티골' 포항, 울산 2-0 제압 '3위 점프'…전북, 김천에 2-1 승 '울산과 승점 5점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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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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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김승대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를 누르고 동해안 더비에서 웃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울산과 동해안 라이벌전에서 전,후반 각각 1골씩 터뜨린 김승대의 득점포로 2-0 완승했다.

8승6무5패(승점 30)를 기록한 포항은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0)에 다득점에 앞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리그 선두 울산은 승점 40으로 제자리걸음,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2위 전북 현대(승점 35)와 승점 격차가 5로 줄었다. K리그1 6연패에 도전하는 전북의 추격을 지속해서 받게 됐다.

주중 FA컵 8강전(부천FC에 승부차기 승리)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울산은 이날 레오나르도와 아마노 준, 바코가 공격진 선발로 투입됐고 독일 쾰른 2군 팀에서 경험을 쌓은 유스 출신 황재환을 깜짝 U-22 카드로 투입했다.

울산은 전반부터 볼 점유율 7-3 우위를 보이며 포항을 몰아붙였는데, 두 번이나 상대 카운터 어택에 무릎을 꿇었다. 전반 15분 울산 코너킥을 제어한 포항은 신진호가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뛴 고영준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었다. 고영준이 침착하게 이어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을 파고들었고 왼쪽에 있던 김승대에게 연결, 그가 침착하게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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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번뜩이는 역습은 후반 8분에도 나왔다. 김승대가 중원에서 왼쪽 측면으로 달려든 임상협에게 재빠르게 패스했다. 이후 임상협이 골문 왼쪽으로 드리블한 뒤 다시 오른쪽 허용준에게 연결했고, 허용준이 김승대에게 재차 공을 배달했다. 김승대가 깔끔하게 머리로 받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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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 팀 전북이 홈 팀 김천 상무에 2-1 역전승했다.

전북은 전반 21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연제운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뒤집기에 성공했다.

쿠니모토가 후반 11분 바로우가 문전에서 뒤로 내준 공을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4분 구스타보가 또다시 바로우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 역전 결승포로 연결했다.

전북은 지난달 19일 울산 원정에서 3-1 완승한 것을 시작으로 5경기에서 4승(1무)을 수확했다. 선두 울산을 다시 추격권에 뒀다.

김천은 승점 19로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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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제주와 FC서울의 경기는 2-2로 비겼다. 제주가 전반 5분과 25분 제르소, 김범수의 연속골이 터지며 두 골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서울의 뒷심이 강했다. 전반 36분 정한민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8분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강성진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제주 수비 견제를 따돌린 뒤 오른발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서울은 승점 23을 기록하며 7위를 지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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