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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첫 녹음이 이 정도…WSG워너비 유닛 '대박 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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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콴무진 유닛 첫 녹음

뉴스1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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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프로젝트 걸그룹 WSG워너비의 유닛들이 첫 녹음부터 '대박 예감'을 불러일으켰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유닛 별로 신곡 녹음을 하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디어랩 시소의 유닛 멤버 윤은혜, 조현아, 박진주, 코타를 비롯해 대표들인 김숙과 신봉선이 윤은혜의 집에서 첫 회동을 열었다.

평소 '금손'으로 유명한 윤은혜는 직접 만든 음식들을 멤버들에게 대접했다. 사전에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조사했던 그는 다이어트 중인 조현아를 위해서 갈비찜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샐러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조현아는 음식들을 보며 "침이 너무 넘어간다"고 말했고 윤은혜는 "저는 음식 해주는 걸 좋아해서 일이라고 생각 안 한다, 맛있게 먹어주면 고맙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걸 집에서 한 음식이라고 누가 믿느냐"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막내 조현아는 다이어트 중이라면서도 누구보다 맛있게 음식을 먹어 웃음을 줬다. 그는 "(WSG워너비를 위해)아이돌들한테 조언 받았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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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친구가 아이돌이 많다, 티아라 했던 효민, 원더걸스 유빈 언니, 미쓰에이 수지, 여자(아이들) 미연(과 친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과 신봉선은 "아이돌 친구들이 무슨 얘기를 해줬느냐"고 했고 조현아는 "네가 지금 34인데 막내라는 게 말이 안 된다, 사람들이 네가 막내인 줄 모른다, 싹싹하게 잘하라고 했다, 그래서 재롱둥이를 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순식간에 식사가 끝나고 윤은혜는 초당 옥수수 튀김을 튀겨 멤버들에게 후식으로 대접했다. 윤은혜의 '금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멤버들에게 어울릴만한 의상을 조언해주며 자신의 소장 의상들로 즉석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각 멤버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코디한 윤은혜의 센스에 김숙과 신봉선은 "장난이 아니다, 센스가 보통이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윤은혜의 집에서 회동이 끝난 후 시소 유닛은 자신들의 곡인 '클링크 클링크'(Clink Clink)를 녹음했다. 가장 먼저 노래를 부른 이는 조현아였다. 작곡가인 코치와 센도가 녹음을 도왔다. 이들은 조현아의 노래를 들은 후 "너무 잘해서 큰일 났다"며 감탄했다. 이후 박진주, 윤은혜, 코타의 녹음이 이어졌고 가장 마지막에는 시소의 두 대표 김숙, 신봉선까지 합류해 후렴구를 합창하며 노래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콴무진 팀 유닛 멤버 나비, 엄지윤, SOLE, 권진아는 콴무진의 사무실에 모였다. 이들은 모이자마자 유닛에 대해 주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나비는 "시어머니가 안 그래도 며칠 전에 저희 집에 오셔서 누워만 있어라, 집에만 있어라, 쉬어라, 침대에 누워 있으라고 하시더라"며 "최고야 우리 시어머니 짱, 어머니 사랑한다"고 인사해 웃음을 줬다.

콴무진 유닛은 I(내향형)인 권진아를 제외하고 대표들을 포함한 모두의 MBTI가 ENFP라 눈길을 끌었다. 밝고 열정적인 성향인 만큼 이들은 팀명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엄지윤은 "고막무침"이나 "마음이 울렁울렁해지라고 울렁도" 등을 제안해 웃음을 줬다.

나비는 "에코 선배님들이 하모니가 좋다, 우리도 네 명이니까 네코로 하자"거나 "빌보드에 가고 싶고 할리우드도 가고 싶다, 할리 걸즈 어떠냐"고 아이디어를 냈다. 정준하가 낸 "엄진쏠라"는 좋지 않은 반응을 얻었지만 "사파이어"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콴무진 팀의 데뷔곡은 원래 '사랑이야'였다. 하지만 작곡가 조영수를 찾아간 이들은 그로부터 타이틀곡을 바꾸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 조영수는 "멤버가 뽑혔다고 해서 조금 더 음악이 트렌디 하면 어떨까 싶더라, 다시 써도 되는지 한 번 여쭤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수가 준비한 새 곡의 제목은 '보고 싶었어'였다. 콴무진 유닛은 노래를 듣고 난 후 감탄을 표했다. 조영수는 가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는데 "누군가 그리운 사람을 만났을 때 '보고 싶었어' 얘기하는 게 스토리의 주제다"라며 이 곡의 콘셉트가 "전여친, 전남친 소환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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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비는 "이거 듣고 냉장고 열었다, 소주 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권진아는 "멜로디가 너무 캐치해서 바로 따라 부를 수 있었고, 그렇게 써야 건물을 살 수 있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엄지윤은 "제가 콘서트를 하면 누가(객석에서) '떼창'을 해서, 울컥하는 걸 할 수 있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녹음은 조영수로부터 만족감 가득한 반응을 얻었다. 조영수는 4인4색 멤버들의 노래를 듣고 난 후 행복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너무 좋아 어떻게해"라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프로 가수가 아닌 엄지윤 역시 탁월한 고음 실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나비는 조영수로부터 "미쳤다"는 얘기를 들었다. 멤버들도 "깡패들만 모였다" "킬러들만 모였다"고 자평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녹음이었다.

본녹음을 앞둔 조영수는 "듣고 그림이 그려지는 건 처음이다, 보통은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은 좋은 부분이 다 겹쳐서 행복한 고민이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콴무진의 음색을 칭찬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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