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검사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감소세가 주춤하더니 1일에는 소폭 증가했다.
부산시는 1일 하루 60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 584명보다 23명 증가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확진자 398명보다는 200명 이상 늘었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675명에서 28일 595명으로 감소한 뒤 29일 586명, 30일 584명으로 크게 줄어들지 않았고, 1일에는 오히려 증가세로 전환했다.
2일에는 오후 2시까지 366명이 확진돼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298명보다 68명 늘었다.
또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253명보다 110여명 증가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10만4천386명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열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2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유지됐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일반 의료대응 체계로의 단계적 전환에 따라 2일 0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9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3천136명으로 집계됐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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