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반등세…1주일 전보다 3929명 많아
위중증 53명·사망 6명
황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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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2일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715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9528명보다 118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며 지난달 10일 이후 네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같은 달 29일 1만457명으로 20일 만에 1만명대가 됐다. 이후 다시 1만명대 이하가 됐지만 사흘 만에 다시 1만명 위로 올라왔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로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유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73명으로 전날 146명보다 27명 늘었다. 지난 26일 135명 이후 연속 세 자릿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53명으로, 지난 12일 98명 이후 줄곧 100명 미만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줄었다.
사망자 중에서는 80세 이상이 2명, 70대가 3명이었고 60대와 50대에선 각각 사망자 1명이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562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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