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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4위에 올랐습니다.
노승열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가 된 노승열은 전날 공동 47위에서 순위를 공동 24위까지 올려놓고 대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15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J.T 포스턴(미국)과는 9타 차이지만 공동 7위권 기록인 9언더파와는 3타 차이로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 차례 우승한 노승열은 2021-2022시즌 17개 대회에 나왔지만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30위입니다.
존디어 클래식은 상위 랭커들이 다음 주부터 유럽에서 열리는 스코틀랜드오픈과 디오픈 출전을 준비하기 위해 대거 빠져 노승열로서는 모처럼 좋은 성적을 낼 기회입니다.
15언더파를 기록한 포스턴은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2위인 데니 매카시(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2019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2승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최경주(52)는 1언더파 141타, 강성훈(35)은 4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습니다.
3언더파를 친 선수들까지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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