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 (PG) |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면 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의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 코로나 관련 의료기관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일반 의료 중심의 확진자 대면 진료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조치다.
기능별로 나뉜 복잡한 진료체계를 동네 병·의원 중심의 진단 의료체계로 단순화하고 확진자에 대한 골절 등 비코로나 질환 대응도 강화한다.
전남지역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485곳으로, 이 중 검사·진료·처방이 모두 가능한 242곳을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확보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앞서 호흡기의료기관·외래진료센터 등 기존 코로나19 검사·진료 처방 의료기관 592곳을 대상으로 6월 17∼24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전환 수요 조사를 했다.
진미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가 가동되면 원스톱 진료가 가능해 확진자의 비코로나 질환에 대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 기관은 코로나19 누리집·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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