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의료인 등 감염 위험 집단
독일 뮌헨 인근 한 제약회사에서 덴마크 제약회사 바바리안 노르딕의 천연두 백신을 기반으로 원숭이두창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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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 정부가 전세계에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을 억제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29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 노동성은 이날 특별위원회를 열어 의료진 둥 감염 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원숭이두창에 효과가 있다고 확인된 천연두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구체적으로 입원환자를 담당하는 의료인, 원숭이두창 검사 관련자, 보건소 직원 등이다.
아직까지 일본에서는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바바리안 노르딕이 개발한 진네오스는 2019년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천연두 백신으로 원숭이두창 예방에도 85% 이상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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