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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안나' 수지 "불안 많지만 스스로 잘 다루는 편" [인터뷰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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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수지/ 사진=쿠팡플레이 안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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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안나' 수지가 불안을 갖고 있지만 그 감정을 잘 다룬다고 알렸다.

쿠팡 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주연을 맡은 수지는 3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안나'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유미와 안나,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수지는 유미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극 중 유미는 리플리 증후군이 의심되는 거짓말을 수시로 하는 인격적 장애를 가진 인물로 등장했다. 수지는 유미 역의 불안을 얘기하던 중 '수지의 불안은 어떤 게 있냐'는 질문에 "많이 있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당장의 불안이 있다. 그런 불안들을 갖고 있다. 그냥 데리고 살면서 다독이고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 불안감들은 미래에 대한 생각일 수도 있고 작품이 공개됐을 때 평가에 대한 불안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감정들을 잘 다독일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거 같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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