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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기가 치카제, 정찬성에 또 도발..."그는 올드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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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UFC 페더급 파이터 기가 치카제.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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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대결을 원하는 UFC 페더급 파이터 기가 치카제(34·조지아)가 그에 대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치카제는 28일(현지시간) 미국 격투기 전문매체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내 마지막 경기 이후 나에 대해 많은 말을 했다”면서 “나와 정찬성의 대결은 정찬성에게도 대단한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UFC 페더급 랭킹 8위인 치카제는 지난 1월 캘빈 케이타(미국) 판정패해 9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정찬성이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의 도전자로 결정되자 SNS를 통해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치카제는 지난 4월 정찬성이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 TKO 패를 당한 이후 계속 경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치카제는 “나는 정찬성이 지난 경기에서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는 이제 올드가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찬성이 뭘 원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가 은퇴를 원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가 돌아온다면 행복할 것이며 내 여정이 계속 될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치카제는 9월에 정찬성과 싸우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9월이 내게는 딱 좋다. 9월이 되면 체중을 감량하고 지금보다 더 좋은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치카제는 지난 케이타전 패배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당시 치카제는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하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정작 케이타와의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당시 나는 경험이 많은 파이터라고 생각했는데 타이틀 도전에 대한 욕심 때문에 너무 감정적이었다”며 “이제는 (그런 상황에서)어떻게 대처하고, 상대에게 집중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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