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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유이, 박한별, 김정화가 카페 사장으로 변신했다. 연기활동을 꾸준히 해왔던 여배우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대박까지 터뜨렸다.
박한별은 제주도에서 ‘핫플’이 된 카페 사장이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박한별은 지난해 카페를 개업했다. 박한별이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건 전 유리홀딩스 대표인 남편 유인석 때문.
2019년 남편 유인석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구설수에 휘말렸다. 유인석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모두 인정헀다. 이에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항소를 취하하며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박한별은 남편의 선처를 원하는 탄원서를 작성해 법원에 제출한 일로 함께 이목을 끌었다. 결국 박한별은 방송을 중단하고 가족들과 제주도로 이주했다. 제주도에 살면서 카페를 오픈해 운영했는데 대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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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개업 1주년이었는데 박한별은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숍 공식 SNS을 통해 “짠!! 드디어 오늘 오픈한지 딱 1년째 되는날이예요. 1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제일은 제주 핫플이 되었다는거예요. 느무느무 감사할일이죠”이라며 “다시 한 번 핫플로 만들어주신, 그리고 만들어주고계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박한별은 지난달 둘째 임신 소식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2017년 유인석과 결혼한 박한별은 이듬해 4월 첫째 아들을 낳았고 이후 4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박한별은 임신 소식이 전해졌을 때 임신 4개월로, 최근 안정기에 접어들어 가까운 주위에 임신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늦여름이 될지 가을에 출산할지 정확한 예정일이나 출산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가을께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만 알고 있다. 개인의 사생활인 만큼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화도 대박 카페 사장이 됐다. 그는 2020년 케냐 바링고 지역을 돕기 위해 카페를 오픈했는데, 오픈 1년 만에 6호점까지 오픈했다. 5호점 오픈 당시 김정화는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모여 케냐 바링고 지역을 도울 뿐 아니라 기아대책과 함께 국내 아동과 해외 아동을 돕기로 했다”며 “케냐 바링고 지역을 시작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신의 SNS에 “2021년 한해 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배우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저에게는 새롭고 신기한 일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어렵기도 했습니다. 주변에 좋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고 저는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2월 창녕점을 시작으로 3월 강서 화곡점, 10월 경주점, 11월 다산점, 12월 1일 오늘 울산점이 오픈합니다”고 전하는 등 카페 6호점까지 오픈하며 대박 카페 사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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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도 카페 운영에 도전했다. 최근 보디프로필로 화제를 모았던 유이가 공백기에 카페를 오픈한 것. 절친 배우 하희라와 이태란이 카페 사장이 된 유이의 소식을 전했다. 하희라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유이의 새로운 도전~ 진심으로 축하해~~!!! 멋지다 ~~~”라고, 이태란은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해요”라며 유이를 응원하며 커피를 만들고 있는 유이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이는 강남 가로수길에 커피숍을 오픈했다. 카페와 사진 스튜디오가 있는 공간이고 28일과 29일 가오픈을 하고 오는 7월 1일 정식 오픈한다고. 유이의 카페를 초록색 계열로 깔끔하게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를 했다.
지난 28일 가오픈 후 SNS에 유이의 카페를 방문한 후기들이 올라와 박한별, 김정화에 이어 대박 카페 사장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박한별 카페, 김정화, 하희라, 이태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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