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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마드리드서 기시다 총리 첫 만남…"한일 관계 미래지향적으로"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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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마드리드서 기시다 총리 첫 만남…"한일 관계 미래지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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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통합교육감도 6·3선거 선출" 가닥
28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환영 갈라 만찬서 짧게 대화
기시다 日총리, 먼저 다가와 尹 취임 및 지방선거 승리 축하
尹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밤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나토 정상회의 환영 갈라 만찬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났다. 두 정상은 나토 회원국은 아니지만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 이번 만찬에 참석했다.

기시다 총리는 만찬장에서 윤 대통령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넸고, 윤 대통령의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하면서 두 정상의 대화가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도 (내달)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며 “나와 참모들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감사 인사를 하면서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 한일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3~4분 정도 짧은 대화를 나눈 두 정상은 29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동안 한일 양자 회담은 열지 않는 대신, 한·미·일 정상회담 및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등에서 두 정상이 만남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