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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돌싱포맨' 김준호 "♥김지민에 결혼 유경험자 개그, 싸해져"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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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돌싱포맨 김준호 김지민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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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공개 연인 김지민과 싸운 일화를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방송인 장도연과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얼마 전에 김지민한테 실수 아닌 실수를 해서 헤어질 뻔한 위기상황까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이 싸움 원인을 결혼으로 추측하자 김준호는 "결혼해 본 얘기를 장난스럽게 하다가 그랬던 적은 있다"며 "개그맨들끼리니까 받아줄 줄 알고 '난 한 번 해봤으니까 나중에 결혼하면 내가 아는 코스가 있다'고 농담했더니 싸해졌다. 다행히 그땐 그냥 넘어갔다. 상처가 됐다.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한 실수에 대해 "'헤어져'까진 안 했는데 헤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이틀 동안 연락이 안 됐다. 난 집 앞에도 찾아가고 무릎도 장난스럽게 꿇었다"고 털어놨다.

싸움 전말을 묻자 김준호는 "제주도에서 골프를 3일 쳤다. 원래 월요일에 김지민을 만나기로 했는데 안 친다고 거짓말하고 또 골프를 쳤다"며 "근데 술까지 먹고 보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 집에 있으면 됐는데"라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예전에도 골프 때문에 거짓말하다가 혼난 적이 있다. 다시는 안 하겠다고 해놓고 또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이 "골프가 그렇게 좋냐"고 묻자 김준호는 "내가 운동을 못하는데 유일하게 인정받은 게 골프"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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