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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링크' 문가영, 여진구 집 방문…잃어버린 기억의 편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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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여진구 문가영/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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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여진구와 문가영이 미처 알지 못한 인연을 깨닫는다.

2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8회에서는 노다현(문가영)이 은계훈(여진구)의 본가에서 잃어버린 기억 한 조각을 되찾는다.

지난 7회에서는 ‘지화양식당’에 스토커 이진근(신재휘)이 등장하자 말릴 새도 없이 그를 급습한 이은정(이봄)의 공격으로 심장 쫄깃한 엔딩을 안겼다. 자신을 이진근의 누나라며 동생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그녀의 반전 행동이 무한 궁금증을 남기고 있는 터.

노다현의 스토커이자 이은정의 복수 대상인 이진근은 대체 어떤 인물인지 그의 정체가 나날이 의심되는 가운데 오늘(28일) 방송에서는 은계훈과 노다현이 이진근에 대해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예정이다.

은계훈을 따라 그의 본가에 방문한 노다현은 곳곳에 놓인 가족사진들에서 실종 사건 전까지 누구보다 행복했던 은계훈 가족의 모습을 확인한다. 사진 속 자상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 장난기 넘치는 쌍둥이 남매의 웃음이 왠지 노다현의 코끝을 시큰하게 만든다.

이어 은계영 방에 들어간 노다현은 여전히 10살 시절에 머물러 있는 방안 모습에 놀라며 그 중 어느 사진 한 장에 시선을 거두지 못한다. 초등학교 시절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면서 혼란에 휩싸이는 것. 대체 노다현은 그곳에서 무엇을 알아차린 것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깜깜한 밤 지화동 놀이터에서 마주하고 있는 순경 지원탁(송덕호)과 이진근의 상황도 심상치 않다. 사복 차림을 한 채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서 있는 지원탁과 비릿한 미소로 대하는 이진근 사이에 무겁고 싸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경찰인 지원탁에게 이진근이 무슨 용건이 있는 것인지, 사뭇 여유만만한 태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지화동에 다시 돌아온 은계훈과 어릴 적 기억이 희미한 노다현, 지화동에 오고 싶지 않았던 경찰 지원탁과 지화동을 들쑤시고 다니는 이진근까지 이들의 관계성이 주목되는 상황. 미처 알지 못한 이들의 커다란 인연의 비밀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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