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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에스파(aespa)가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의 여름 콘서트 시리즈 무대에 선다.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대형 공연장 ‘럼지 플레이필드’(Rumsey Playfield)에서 개최되는 ‘굿모닝 아메리카(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 2022’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할 예정이다.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는 미국 ABC 채널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여름마다 주최하는 야외 콘서트다. 지난 2년간 코로나 여파로 버추얼과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에스파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대규모 야외 콘서트를 재개하는 만큼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에스파는 이날 공연에서 히트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새비지’(Savage), 첫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 무대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직 발매 전인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걸스’(Girls) 무대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는 에스파 외에도 미국 유명 록밴드 원 리퍼블릭(One Republic),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인기 래퍼 매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 오수나(Ozuna), 가수 겸 배우 데미 로바토(Demi Lovato)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한다.
한편 ‘Girls’는 오는 7월 8일 오후 1시 음원 공개되며, 이날 한국과 미국 동시에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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