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에 클로즈 베타 서비스 완료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인 에코스 스탬프 [사진=원투씨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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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은 2012년 설립한 빅테크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이다. 3초에서 3분까지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억명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원투씨엠의 스마트폰 인증 체제인 에코스 스탬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틱톡 내 프로필 사진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해당 매장이나 이벤트 페이지로 진입하게 하는 방식의 초기 서비스 모델로 시작했다. 작년 10월에 이미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마쳤다. 현재 스탬프 서비스 관련 다양한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
황규중 원투씨엠 차이나 대표는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중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다시 O2O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빠른 확장세를 보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빅테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마케팅 용도로 활용하여 틱톡 사업 확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원투씨엠은 시스템을 통해 그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테이터 및 AI분야로 사업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기술특례 상장을 통한 기업 공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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