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치였던 전주 722명보다 107명 늘어
1만명당 발생률, 중학생이 11.2명 최고
24일 서울 노원구 청원여자고등학교에서 1학년 재학생들이 2022 찾아가는 스쿨핑(학교캠핑)에 참여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6.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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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에서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 수가 4주째 1000명대 미만 수치를 기록했지만, 전주보다 소폭 늘면서 6주 만에 반등했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교육청에 보고된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829명이다. 직전주 13~19일 722명보다 107명 늘었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14~20일 6만404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징검다리 연휴 직후였던 5월9~15일을 제외하고 지속 감소해왔다.
특히 5월 말부터는 5월30일~6월5일 928명 → 6월6~12일 825명 → 6월13~19일 713명으로 1000명대 미만 수치를 이어왔다.
20~26일에도 829명으로 1000명대 미만 수치는 이어갔지만, 3월 개학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직전주 722명보다는 소폭 늘어났다.
학교급별 확진자 추이. (서울시교육청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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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374명(45.1%)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중학생 234명(28.2%) 고등학생 162명(19.5%) 유치원생 51명(6.2%) 순이었다.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중학생이 11.2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초등학생 9.4명, 고등학생 7.5명, 유치원생 7.3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2월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총 37만6405명이다. 현재 888명이 치료 중이다.
같은 기간 서울 교직원 확진자는 총 101명 신규 발생해 10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3만7308명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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