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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콜로라도, 21년 만에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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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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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아이스하키리그, NHL에서 콜로라도가 21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콜로라도는 스탠리컵 파이널 6차전 1피리어드에 탬파베이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는데요, 2피리어드에 무섭게 반격에 나섰습니다.

1분 54초 만에 매키넌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12분 28초에 레코넨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3피리어드에 상대의 거센 공격을 막아선 콜로라도 선수들은 우승이 확정되자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콜로라도는 4승 2패로 파이널을 끝내 21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고, 수비수 케일 마카가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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