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약사 발네바 로고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라고 쓰인 약병이 보인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프랑스 제약사 발네바(Valneva)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럽연합(EU) 내 사용이 승인됐다.
유럽의약품청(EMA)은 27일(현지시간)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지난 24일 발네바 코로나19 백신의 역내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발네바는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EU 집행위로부터 18∼50세에 대한 주접종 백신으로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승인은 EMA가 지난 23일 불활성화 바이러스를 활용한 발네바 코로나19 백신을 18∼50세 주접종 백신으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EU 내 사용이 승인된 6번째 백신이다.
EU는 앞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 노바백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바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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