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젊어진다.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MZ 세대의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선다.
KBO는 27일 "MZ 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 카페 거리에 감각적인 팝업 스토어 '슬라이딩 투 유어 라이프(Sliding To Your Lif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KBO리그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줄 이 팝업 스토어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1일간 연무장길에 있는 '카페 포제'에서 열린다. KBO 관계자는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근 다양한 팝업 스토어의 격전지로 유명한 성수동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뉴트로 아트워크의 대표주자인 조인혁 작가가 일러스트 디자인에 참여한 KBO 팝업스토어 포스터. [사진 KBO] |
KBO는 27일 "MZ 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 카페 거리에 감각적인 팝업 스토어 '슬라이딩 투 유어 라이프(Sliding To Your Lif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KBO리그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줄 이 팝업 스토어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1일간 연무장길에 있는 '카페 포제'에서 열린다. KBO 관계자는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근 다양한 팝업 스토어의 격전지로 유명한 성수동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슬라이딩 투 유어 라이프'에 맞춰 지난 40년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KBO 리그를 표현했다. '뉴트로(뉴+레트로)' 아트워크를 대표하는 조인혁 작가가 일러스트 디자인에 참여했고, 라이프스타일과 컬처 크리에이티브 기획사인 팀 포지티브 제로가 공간을 구성했다.
조인혁 작가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한정판 굿즈도 제작해 판매한다. 티셔츠, 기념구, 맥주컵, 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굿즈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BO는 팝업 스토어 방문객 전원에게 스티커(4종)와 엽서(2종)를 무료로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 KBO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트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KBO 리그가 단순 스포츠 종목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중심 콘텐트로 MZ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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