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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 이승아, 미성년자 남친 등에 업고 '창업' 도전…트로트 가수 꿈은 저 멀리로[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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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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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아 인스타그램



아빠 설운도의 끼와 비주얼을 쏙 빼닮은 '스타 2세' 이승아가 연일 화제다. 한때 가수를 꿈꿨던 이승아가 이번엔 '창업'이라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가 대중에게 가장 먼저 얼굴을 알린 건 2020년 12월 방송된 '트롯전국체전'이었다. 이승아는 출전 선수로 등장해 아버지가 이 자리에 있다고 밝히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설운도는 경상도 담당 감독진으로 출격했다.

이승아는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 무대로 5스타를 받았다. 딸의 노래를 들은 설운도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래가 좀 부족해서 말렸었다. 한편으로는 전문가들이 어떤 평가를 하는지를 본인 스스로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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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사진 제공=KBS



이어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고, 이 순간이 승아가 커가는 데 굉장히 힘이 되고 용기가 되는 받침이 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의 끼 넘치는 DNA 덕분일까. 이승아는 음악적인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피는 못 속인다'는 옛말이 떠오를 만하다.

이후 아빠 설운도와 함께 '비디오스타'에도 동반 출연하며 가수로서의 길을 걷나 싶었으나 연예계 생활은 쉽지 않았다. 재능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웠을 터.

설운도라는 트로트계의 대스타를 업고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 못했던 이승아.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했지만, 가수의 꿈은 실현하지 못하며 뼈아픈 굴욕을 맛봤다.

스스로 한계를 알아서였을까. 이승아는 다소 빠르게 가수의 꿈을 접었다. 이후 중국 지린성 연별 출신의 래퍼 디아크와 공개 열애를 하며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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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아 인스타그램



다만 두 사람의 연애는 쉽게 축하받지 못했다. 이승아는 성인인 반면에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미성년자이기 때문. 특히 열애설이 불거졌던 지난해 디아크는 18세로 더 어렸다.

더불어 디아크는 강압적 성관계, 음주 등 여러 추문에 휘말렸던 인물.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가 "피임기구 없이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별을 고하자 자살로 협박했다"고 폭로하기도.

지난해에는 술집에서 음주 중인 사진을 올려 미성년자 음주 논란에 휘말렸다. 물의를 일으킨 디아크는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디아크의 화려한 전적에도 이승아는 조용히 눈을 감아줬다. 오히려 달달한 커플 사진으로 당당함을 보여줬다.

팬들의 응원과 남자친구의 지지 덕분일까. 이승아가 이번엔 1만 6000명의 팔로워를 등에 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남동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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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아 인스타그램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픈부터 많은 사랑 보내주시고,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망뜨에 쏘피 보러 얼른 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아는 앞치마에 모자를 꾹 눌러쓰고 사장 포스를 내뿜고 있다. 해당 카페는 한남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아의 카페에는 임창정이 보낸 축하 화환도 있다. 임창정은 "대박의 불빛이 환하게 비추길~"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가 비록 '여자 설운도'로는 성공하지 못했어도 일찌감치 제 갈 길은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어엿한 사장님으로서 자신의 길을 두드리고 갈고 닦는다면 손가락질할 이는 아무도 없다.

다만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는 일반적으로 상식적이지 않기에 디아크와의 사랑을 응원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상대방이 끊임없는 추문의 대상이면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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