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최종병기 앨리스’ 송건희“박세완과 호흡 90점 이상..예쁜 꽃같은 배우”[인터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왓챠 제공


[OSEN=박판석 기자] ‘최종병기 앨리스’의 송건희가 박세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건희는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 인터뷰에서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주인공을 제안해주신 것이 처음이었다. 그 부분에서 감사했다. 여름이라는 친구가 한국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꼭 해보고 싶었다. 교복 입은 모습이 괜찮고 좋았다. ‘스카이 캐슬’ 이후에 교복을 다시 입으니까 좋았다”라고 말했다.

송건희는 박세완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송건희는 “저는 되게 좋았다. 로맨스 감정에 대한 교류를 하는 것이 재미 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로맨스 장르를 해보고 싶다. 보시면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둘의 사연이 있으니까. 그 사연 때문에 서로에게 끌려한다. 여름이 첫 눈에 반한다. 내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마음이 끌려 갔다”라고 설명했다.

송건희는 박세완에 대해 “예쁜 꽃 같은 배우다. 박세완이 착하고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다. 같이 하는 사람들마다 재미있다고 할 정도다. 연기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이야기를 했었다. 그래서 케미가 살았다. 박세완이 겨울이를 한다고 했을 때, 설렜다. 박세완이 캐스팅이 됐다고 이야기가 들었을 때 그러면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즐겨봤던 ‘땐뽀걸즈’라는 드라마에 나오기도 했고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해서 작업 해보고 싶었다. 너무 열심히 한다. 작품 할 때도 아침에 필라테스도 하고 발레도 하면서 촬영을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저도 자극을 많이 받아서 많이 뛰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 호흡은 90점 이상은 되는 것 같다. 박세완이 정말 연기를 잘해줘서 저도 자연스럽고 좋은 눈빛이 나왔다. 박세완이 당차고 정말 집중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캐릭터에 최대한 몰입하려고 노력을 한다. 세세하게 생각을 많이 한다. 부산 사람이다 보니까 말에 대한 고민을 한다. 말투 하나하나를 다 물어보면서 연기한다. 진짜 베테랑이다. 멋있다”라고 계속해서 칭찬했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지난 24일 왓챠를 통해 첫 공개 됐으며, 매주 금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