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 활용
문화재청, 7월 한 달간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
경주를 방문한 박구한, 이해숙 부부. (문화재청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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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등록된 전국 문화유산 1600여곳을 모두 방문한 부부가 나왔다.
2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박구한, 이해숙씨는 이달 말 울릉도의 문화유산 2곳을 마지막으로 방문하면 해당 앱을 통해 인증 가능한 1647곳의 문화유산 방문을 마무리하게 된다.
부부는 지난 8월부터 문화유산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은퇴 후 전국일주를 목표로 삼은 부부는 여행 계획 등을 세우기 위해 문화재청 누리집을 방문했다가 이 앱을 발견했다고 한다.
문화재청은 부부의 마지막 방문지인 울릉도에서 청장 명의의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박구한, 이해숙씨는 지난 1년 동안의 경험을 엮어 책도 낼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7월 한 달간 문화유산 방문 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에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 중 각각 지정된 3개 문화유산을 방문해 인증하면 지역별로 25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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