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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 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히샬리송의 이적 의사를 밝혔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에버턴 사이에서 계약 협상이 이번주에 이야기됐다"라며 "히샬리송은 친구들에게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4월 보도까지 다시 언급했다. "당시 히샬리송은 그의 에이전트에게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그는 오랫동안 올여름 이적을 바라왔다"라고 언급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로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윙어다. 빠른 스피드, 높은 점프력 등 운동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활용한 득점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2018년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은 이적 첫 시즌부터 맹활약했다. 총 38경기에 나서 14골로 에버턴 붙박이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11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히샬리송은 올여름 내내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적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는 "나는 이사회에 분명히 밝혔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6월을 기다려보자"라며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이적 결정권은 에버턴이 쥐고 있다. 에버턴은 히샬리송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약 797억 원)를 책정했다. 여러 구단의 제안을 들어볼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그들의 최고 목표가 아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이 크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은 히샬리송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도와주면서 넓은 범위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역동적인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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