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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42살' 장나라, 오늘(26일) ♥6살 연하 촬영감독과 결혼.."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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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장나라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장나라는 오늘(26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앞서 장나라는 이달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저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장나라는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 전보다 더욱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될 것"이라고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장나라의 예비신랑은 6살 연하의 촬영감독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고 2년여 동안 교제한 끝에 지난해 양가 어른들 사이 상견례를 갖고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특히 OSEN 취재에 따르면 장나라의 예비 신랑은 2년 전 장나라의 오빠 장성원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나라는 오빠의 결혼식에 예비 신랑과 그의 부모님을 초대하며 자연스럽게 자리를 마련했던 것.

이에 장나라의 아버지이자 배우 주호성은 지난 23일 진행된 연극 '아루쉬투룩 대왕' 작품 발표회에서 딸의 결혼과 관련해 "2년 전에 아들이 결혼을 했고, 이제 딸도 결혼을 한다. 정말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장나라의 오빠인 배우 장성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면서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자랑스러운 제 여동생의 한 번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주시고 냅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 '명랑소녀 성공기', '내사랑 팥쥐'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오 마이 베이비', '대박부동산'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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