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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SG, 다시 연승 모드…MVP 미란다는 ⅔이닝 4사구만 7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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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G는 채은성 만루포로 KT 제압
삼성은 한화 누르고 6위 도약
뉴시스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LG 트윈스 대 SSG 랜더스 경기, 1회초 LG 공격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2.05.20.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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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선두 SSG 랜더스가 다시 연승 모드를 가동했다.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8-1 완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SSG는 45승3무24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에이스 김광현은 6이닝을 7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1패)째를 획득, 다승 공동 선두 그룹에 1승차로 다가섰다. 최정이 3안타 1타점 2득점을, 한유섬이 2안타 2타점으로 김광현을 지원했다.

SSG는 1회말부터 최정과 전의산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3회에는 한유섬이 적시타 행렬에 가담했고, 4회 1사 1루에서는 김성현이 좌중간 3루타로 이재원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SSG는 6회 4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선두타자 이재원이 바뀐 투수 김진호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다.

1사 2루에서는 최지훈이 중전 안타로 타점을 신고했고, 이후 한유섬의 2루타와 박성한의 투수 땅볼로 8-0까지 치고 나갔다.

9위 NC(27승2무41패)는 9회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선발 송명기는 5이닝 10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를 5-2로 눌렀다.

33승38패가 된 삼성은 8위에서 6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5이닝을 2피안타 1실점으로 막은 삼성 선발 수아레즈는 타선의 도움을 등에 업고 4승(5패)째를 맛봤다. 김헌곤은 44타석 만에 지긋지긋한 무안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1-1로 맞선 3회초 1사 만루에서 이해승의 우전 안타로 균형을 깨뜨렸다. 이어진 김헌곤의 3루 땅볼 때 김태군이 홈에 쇄도해 3-1로 앞섰다.

5회 최영진의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린 삼성은 5-2로 앞선 9회말 오승환을 올려 추격을 막았다.

오승환(2승18세이브)은 KBO리그 최초 만 40세 이상 단일시즌 20세이브에 2개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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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연장 10회초 1사 만루 상황 LG 채은성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2.06.19.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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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0연패에서 벗어난 최하위 한화(23승1무46패)는 기세를 잇는데 실패했다.

난타전이 벌어진 잠실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8-6으로 울렸다.

5-5로 팽팽히 맞선 7회초 KIA 공격 때 희비가 갈렸다.

박찬호는 2사 1,3루에서 임창민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로 연결, 팀에 6-5 리드를 안겼다.

계속된 2,3루에서는 이창진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에 불러들였다. 본인은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지만 KIA 팬들은 결정적인 안타에 큰 박수를 보냈다.

KIA는 8회말 2사 1,2루에서 서재응 투수코치가 페르난데스를 상대하던 장현식에게 두 번이나 방문, 규정에 따라 김종국 감독이 자동 퇴장되는 위기를 맞이했다. 정해영의 교체도 없던 일이 됐다.

다시 불펜으로 돌아갔다가 2사 만루에서 재등장한 정해영은 초구에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 급한 불을 껐다.

KIA는 선발 로니가 3⅓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불펜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값진 1승을 쌓았다. 38승1무31패로 4위다.

부상을 털고 두 달 만에 돌아온 두산 선발 미란다는 ⅔이닝 7사사구 4실점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한 이닝 7개의 4사구는 KBO리그 역대 최다 불명예다. 지난 시즌 MVP로 두산을 한국시리즈로 이끈 미란다이지만, 구위 회복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퇴출 위기에 처했다.

LG 트윈스는 채은성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KT 위즈를 7-2로 울렸다.

연패를 막은 LG는 41승1무29패로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4번 타자 채은성은 유일한 안타를 만루포로 장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선발 플럿코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 역투로 시즌 7승(3패)째를 가져갔다.

2회말 박병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리드를 빼앗긴 LG는 3회초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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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2사 1루에서 키움 푸이그를 플라이로 잡고 수비를 마친 두산 선발 미란다가 기뻐하고 있다. 2022.04.17.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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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후 홍창기-박해민-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채은성이 데스파이네의 높은 변화구를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4회말 1점을 내준 LG는 7회부터 필승조 정우영을 투입해 굳히기에 돌입했다.

잠잠하던 LG 타선은 8회 다시 힘을 냈다. 오지환-문보경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탠 LG는 계속된 주자 2루 기회에서 대타 문성주가 박영현에게 투런 아치를 그려 7-2까지 달아났다.

문성주의 데뷔 첫 대타 홈런이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6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3회 채은성에게 맞은 홈런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시즌 성적은 3승8패.

박병호는 시즌 21호포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KT는 34승2무35패로 승률 5할이 또 다시 붕괴됐다.

사직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16안타를 몰아치며 롯데 자이언츠를 13-5로 대파했다. 키움은 43승1무28패로 2위를 사수했고, 롯데는 31승2무37패로 8위까지 떨어졌다.

키움은 3회 5점을 시작으로 8회까지 매이닝 점수를 내며 롯데 마운드를 맹폭했다.

이정후는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쏟아냈고, 김혜성은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다.

선발 정찬헌은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2⅓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명포수 출신인 진갑용 KIA 코치 아들 진승현은 1⅔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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