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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승우 8호골 작렬’ 수원FC, 전반에만 3-0 리드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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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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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서정환 기자] 이승우(24, 수원FC)가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수원FC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전반에만 3-0으로 앞서 있다. 이승우는 전반 27분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최근 2연승을 달린 수원FC(승점 18점, 23골)은 8위다. 2연패 중인 수원삼성(승점 18점, 13골)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0위다.

4-4-2의 수원FC는 이영준, 라스 투톱에 무릴로, 장혁진, 정재용, 이기혁의 중원었이다. 박민규, 김건웅, 신세계, 정동호의 포백에 골키퍼는 박배종이었다. 이승우는 벤치서 교체대기했다.

수원삼성은 4-3-3으로 맞섰다. 전진우, 오현규, 류승우의 스리톱이 출격했다. 사리치, 이한도, 정승원의 미드필드에 이기제, 불투이스, 민상기, 구대영의 수비였다. 수문장은 양형모였다.

선제골은 수원FC가 쐈다. 전반 1분 만에 박스 안에서 라스의 짧은 패스를 받은 무릴로가 수비수 사이를 뚫고 들어가 가볍게 오른발로 문전에 공을 찔러 넣었다. 무릴로의 시즌 첫 골로 수원FC가 1-0으로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수원FC는 추가골을 몰아쳤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장혁진이 왼발로 밀어넣었다. 포물선을 그린 슈팅이 골키퍼 손을 떠나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가 이른 시간 2-0으로 확실히 앞서나갔다.

수원삼성에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전반 12분 장혁진에게 태클을 당한 정승원이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다행히 정승원은 부상없이 경기에 복귀했다.

수원FC는 전반 24분 이영준을 빼고 이승우까지 투입하며 화력을 더했다. 이승우는 곧바로 골로 보답했다. 전반 27분 역습상황에서 라스가 내준 공을 이승우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띄웠다. 수원FC가 3-0까지 리드를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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