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클리퍼드 샬럿 감독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가 스티브 클리퍼드(61·미국) 전 올랜도 매직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샬럿은 25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클리퍼드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구단주인 샬럿은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제임스 버레이고 감독을 물러나게 하고 새 감독을 물색해왔다.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가 감독에 내정됐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지난 12일에 나왔지만 불과 1주일 만에 앳킨슨 코치가 골든스테이트에 남기로 하면서 샬럿의 감독 선임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클리퍼드 감독은 샬럿 사령탑 직을 두 번째로 맡게 됐다.
그는 2013-2014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5년간 샬럿을 지휘했으며 당시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바 있다.
2018-2019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3년간 올랜도 지휘봉을 잡고 역시 두 번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샬럿과 올랜도에서 치른 네 차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두 1회전 탈락했다.
샬럿은 최근 6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근 1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새크라멘토 킹스 다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오래된 팀이 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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