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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민지·윤이나, 공동선두...서어진·김민주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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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세' 박민지와 '슈퍼루키' 윤이나가 첫날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24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시즌 12번째 대회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1라운드에서 무결점플레이로 버디 8개를 골라, 루키 윤이나와 함께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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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공동선두를 차지한 박민지.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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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윤이나.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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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을 마친 박민지는 "재작년에 이 코스에서 (박지영과의)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지만, 플레이는 만족해서 좋은 기억이 남아 있다. 또 한국잔디를 선호해 플레이가 잘 될 것이라는 생각하고 있다. 샷감이 워낙 좋아 현재 컨디션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이나는 4연속 버디 포함 버디 총 9개와 보기1개를 했다.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 거리 264야드로 장타 부문 1위에 올라있는 윤이나는 이날 8언더파 64타로 개인 최소타를 기록했다.

장타에 대해 윤이나는 "어렸을 때부터 강하게 쳐왔다. 성향 자체도 수비적인 것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샷이 조금 벗어나더라도 멀리 보내는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정규투어 적응은 50% 정도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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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민주의 플레이 모습.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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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3위에는 국가대표 출신 서어진과 최혜용, 정연주가 6언더파로 포진했다.

서어진은 "이틀전 퍼터를 바꾼게 잘 맞는 것 같다. 퍼터 때문에 그동안 고생했는데 말끔히 사라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 황유민은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언더파 공동7위를 했다. 여기에는 루키 김민주, 이소영, 전예성 등 총 4명의 선수가 위치했다.

지난 셀트리온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김민주는 "(깜짝 성적을 올리고 나니) 응원해 주신 분들이 늘었다. 많은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3언더파 공동12위에는 이소미와 임지현. 오지현, 고지우, 강지선, 이가영, 황정미 등이 기록했다.

유해란은 조은혜와 함께 공동23위(2언더파), 송가은과 김희지는 공동33위(1언더파), 정윤지와 곽보미는 공동46위(이븐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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