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잉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리수잉(중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리수잉은 22일 충북 청주의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천224야드)에서 열린 그랜드-삼대인 점프 투어 8차전(총상금 3천만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연속 7타씩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리수잉은 2위 김혜승(19)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
이로써 리수잉은 이달 초 점프 투어 5차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점프 투어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의 성적을 낸 리수잉은 상금 1위(1천70만원)에 올라 7월 말부터 한 달간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리수잉은 "또 우승할 것으로 생각 못 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4∼5m 중거리 퍼트가 잘 들어갔는데 이 감각을 드림 투어에 가서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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