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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처 앰버 허드와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한 조니 뎁이 다시금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그에게 승리를 안겨준 변호인단이 다시금 뭉친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피플지는 조니 뎁이 2017년 4월 영화 ‘시티 오브 라이즈’ 촬영 당시 동료였던 그렉 브룩스의 갈비뼈를 두 차례 때린 혐의로 2018년 7월 고소당했으며, 재판이 7월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을 위해 조니 뎁은 앰버 허드와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리를 안겨준 카밀 바스케스와 벤자민 츄 변호사를 다시금 선임할 것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그렉 브룩스의 변호인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소송에 대해 "앰버 허드와의 소송과는 매우 다르다. 이번 소송은 영화 제작 중 함께한 출연진이 제작진을 향해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한 소송"이라며 "브룩스는 조니 뎁과 법원에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8월 조니 뎁은 폭행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면서 자신의 안전이 걱정된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브룩스는 조니 뎁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조니 뎁은 "불법적이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도발당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거부했다. 감독관 엠마 다노프에 따르면, 당시 브룩스는 노숙자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을 '인종적이고 경멸적인' 비방으로 질책했고, 이에 조니 뎁이 들고 일어났다.
엠마 다노프는 “뎁이 브룩스에게 ‘(당신은)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된다. 그 여자가 당신보다 덜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며 '네가 도대체 XX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조니 뎁은 앰버 허드와의 소송 중 바스케스 변호사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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