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국내 유입 방지…감시 강화 |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2일 국내에서 희소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가 나오자 장 초반 의약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코스닥시장에서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전 거래일보다 19.01% 오른 1만6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142280] 역시 전 거래일보다 12.80% 오른 1만1천100원에 거래 중이고, 진원생명과학[011000](6.76%), HK이노엔[195940](7.77%) 등도 동반 강세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21일 2건 신고돼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증상은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풍토병이 된 바이러스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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