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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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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흥국생명 복귀…연봉 총액 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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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친정팀 흥국생명으로 복귀합니다.

흥국생명 구단은 오늘(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경 선수 복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연봉 총액은 여자부 최고액 7억 원으로 연봉 4억 5천만 원, 옵션 2억 5천만 원입니다.

김연경은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5월 말 귀국해 흥국생명 구단과 복귀를 두고 물밑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음을 굳히고 복귀를 택했습니다.

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팬과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저 역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팀 동료와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며 "배구 팬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흥국생명 구단은 "다시 돌아온 김연경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김연경 선수의 복귀는 우리 구단뿐 아니라 한국 프로배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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