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학폭 가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0일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최초 보도기사에 관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사가 나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이번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최초 보도를 한 해당 매체 기자 및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다. 당사는 이러한 법적 조치의 진행을 위해 오늘 당사의 법률자문사에 사건을 의뢰하였고, 현재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명확한 사실확인 절차 없이 이를 온라인(SNS, 유튜브)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여기에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매체는 제보자의 주장을 바탕으로 남주혁의 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치즈인더트랩’, ‘역도 요정 김복주’,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세계일보 DB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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