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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가 케이팝 아티스트와 팬들의 특별한 화합을 이룬 '꿈의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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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골든차일드, 클라씨, 드리핀, 드림캐쳐, 탄,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씨아이엑스,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시티 드림, 엔믹스, 앨리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등(가나다순) 총 27팀이 관객들과 만났다.
3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림콘서트'.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을 입증하듯 이날 '드림콘서트'에는 4만5000명의 팬들이 몰려 축제를 즐겼다. 27팀의 아티스트들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이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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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림콘서트'가 선보인 '4세대 보컬 및 퍼포먼스 스페셜' 무대는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위클리의 지한과 케플러의 김채현 그리고 엔믹스의 해원은 '4세대 보컬 스페셜' 무대에서 아이유의 'strawberry moon'을 열창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반면 '4세대 퍼포먼스 스페셜'에서는 위아이의 김요한과 유용하, 드리핀의 황윤성, 차준호 그리고 유나이트의 이은상과 이펙스의 금동현이 몬스타엑스 'Love Killa'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한 팀처럼 완벽한 칼군무와 고난도 안무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드림콘서트'에서는 케이팝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잠실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1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Dive into K-Pop in Korea!)'라는 주제로 케이팝 체험 이벤트를 선보였다. '노래방부스 케이팝 체험', '펌프 게임 K댄스 체험', '랜덤 플레이 케이팝 댄스 경연 대회', '포토존 및 휴식존 운영' 등의 이벤트는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드림콘서트'는 18일 이후에도 계속된다.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을 오늘(19일) 오후 6시부터 개최하는 것. 가요계 '레전드' 남진부터 국민 가수 설운도, 진성, 김용임뿐만 아니라 송가인, 김호중, 박군 등 30명의 트로트 가수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까지 준비하며 정성을 다한 '드림콘서트'. 이번 오프라인으로 공연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넣어준 '드림콘서트'가 앞으로 어떤 무대와 이벤트를 진행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했다. 현대오일뱅크(주), 현대일렉트릭,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후원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했다. 또한 월드케이팝센터, K-POP서포터즈, 레드애플이 각각 협찬했고 일본의 전송·방송은 영상전송서비스 dTV(디티비)와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가 참가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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