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진출 선언한 이현중 |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하는 이현중(22·데이비드슨대)이 2022 신인 드래프트를 일주일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맞았다.
17일 이현중의 매니지먼트사인 A2G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중은 훈련 도중 족부(발) 부상을 당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자세한 부상 부위와 수준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자세한 검진 결과는 이르면 오는 21일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학농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NBA 입성에 도전한 이현중으로서는 신인 드래프트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악재를 맞게 됐다.
3학년이던 2021-2022시즌 평균 32.1분 동안 15.8득점 6리바운드, 3점 성공률 38.1%를 기록한 이현중은 현지 유력 에이전시 '빌 더피 어소시에이츠(BDA)'와 계약하며 본격적으로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캠프와 각 구단과 워크아웃을 진행하며 NBA 각 팀 관계자 앞에서 기량을 선보여왔다.
이현중은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하더라도 투웨이 계약(G리그와 NBA팀 동시 계약) 등의 방식으로 NBA에 입성할 수 있다.
NBA 드래프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미국 NBA G리그서 볼 다루는 이현중 |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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