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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린 "할리우드 작품 '헤일로', 韓대사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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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하예린이 '헤일로'의 관심을 당부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라마운트 중앙 & 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 마크 스펙트(Mark Specht),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 박이범, 티빙 양지을 대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에 출연한 배우 하예린과 공정환, 공동투자작인 '욘더'의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조이뉴스24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최정상 파라마운트+(Paramount+)가 6월 16일 티빙에 공식 론칭된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기념하는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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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는 엑스박스를 대표하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26세기를 배경으로 인류와 코버넌트라는 외계 종족의 갈등을 다룬 '헤일로'는 액션과 모험, 그리고 미래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으로 인물 간의 풍성한 드라마를 엮어냈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에서 관하 역을 맡은 배우 하예린, 진하 역을 맡은 공정환은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했다.

공정환은 '헤일로' 출연하게 된 계기에 "지인의 소개로 오디션을 통해 출연하게 됐다. 하예린 씨와의 인연은 없었다. 대본을 읽으면서 게임 '헤일로' 얘기라는 것을 알아차렸다"라며 "동양계 배우가 주인공을 맡았고 그 배우가 호주계 한국인인 하예린 씨이고 손숙 씨의 외손녀라는 것을 알았다. 저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작업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촬영하면서 대사 외우기 바빴다. 옆에서 예린 씨가 많이 도와줬다.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편하게 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예린은 "졸업 공연 리허설 중이었는데 페이스북 메시지로 선배에게 연락이 왔다. 자기 소개를 이메일로 보내라는 포스트를 저에게 보냈다"라며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도전해보라고 해서 1분 자기 소개를 보냈다. 이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역을 맡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리우드 시리즈에서 한국어 대사를 들을 수 있다는 점, 새로운 유니버스에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의 액션을 볼 수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는 파라마운트+의 최신 라인업과 독점 콘텐츠는 물론 '미션 임파서블', '탑건', '트랜스포머', '대부', '포레스트 검프', 'CSI', '스폰지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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