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여자배구 현대건설 강성형(52) 감독이 챔피언스 필드에 뜬다.
KIA는 15일 “오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강성형 감독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대사대부고) 출신으로 KIA 팬인 강 감독은 이날 삼성와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또한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이 KIA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도 소개된다.
강 감독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에서 현대건설을 정상의 자리로 올려 놓은 명장이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강 감독은 지난 시즌 개막 12연승을 비롯해 최다 연승(15연승)을 기록하는 등 현대건설 배구단을 ‘역대급 강팀’ 반열에 올려 놓으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이날 시구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두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KIA와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은 마스코트 교류 시구·시축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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