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중단을 발표해 전 세계 외신들이 주목했다.
영국 BBC 등 세계 주요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의 활동 중단 소식을 보도했다. BBC는 “방탄소년단이 그룹 해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엄청난 팬들을 거느리며 최전성기를 누리는 상황을 고려하면 K팝을 넘어 세계 가요계와 대중문화 분야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뉴스 방송 CNN, 미국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 등도 방탄소년단의 이같은 소식을 일제히 다뤘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의 보이 밴드 BTS가 데뷔 9주년을 기념하며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며 “방탄소년단은 2013년 등장 이후 영향력 그 자체였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9시 BTS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서 공개한 ‘찐 방탄회식’ 영상을 통해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잠정적 휴식의 이유로 개인적 성장을 꼽으며 개별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따.
그룹이 해체된 것은 아니지만 세계 최정상에 선 K팝 그룹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이기에 이들의 그룹 활동 중단이 미칠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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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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