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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결혼식에서 난동을 부린 전 남편으로부터 3년간 떨어질 수 있게 됐다.
13일(현지시각)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제이슨 알렉산더가 중범죄를 저질렀고, 앞으로 3년 동안 브리트니와 떨어져 있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의 결혼식에 침입한 알렉산더에 대해 미국 벤투라 카운티 지방 검사는 접촉 금지 명령을 연장했다. 알렉산더는 브리트니로 부터 100야드 떨어져 있어야 하며, 문자나 전화, 소셜 메시지 등 의사 소통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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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는 침입 및 기물 파손, 구타 등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검사는 그에게 중범죄인 스토킹 혐의를 물고 있다. 또 그는 보호 명령에 따라 무기나 총을 소유할 없고, 소유하고 있는 모든 총기를 포기해야 한다. 현재 보석금 한화 약 1억 2000만 원이 책정돼 있다.
제이슨 알렉산더는 지난 2004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식을 올렸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한 첫 번째 남편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의 결혼식에 돌연 나타나 난동을 부렸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라이브를 켠 상태로,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출동한 결찰에 제지당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9일 2016년 만나 연인이 된 12살 연하의 샘 아스가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약혼 후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지난 달 유산 사실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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