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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거침없는 리처드슨…또 '파격 패션'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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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력 뿐 아니라 파격적인 패션으로도 유명한 미국의 스프린터 리처드슨이 9개월 만에 출전한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격 패션의 수위는 한 단계 더 높아졌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이마에 보석장식을 붙이고, 긴 속눈썹에 인조 손톱을 한 리처드슨은 온몸을 망사로 휘감은 상상을 초월한 유니폼으로 레이스에 나섰습니다.

달리기에 불편해 보였지만, 키 155cm의 리처드슨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였고 코너를 돌며 선두로 치고 나온 뒤 압도적인 스퍼트로 격차를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