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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버닝썬 사태

'가품→버닝썬 논란' 프리지아, 힙한 근황 공개…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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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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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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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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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오렌지색 크롭톱 니트를 입은 프리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프리지아는 크롭톱을 통해 건강미 넘치는 복근을 공개한 데 이어, 하의로는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앞서 프리지아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세련된 외모와 당당한 성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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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유튜브에 올라왔던 가품 논란 관련 사과 영상 / 사진=프리지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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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프리지아가 착용했던 명품 의상과 액세서리 등이 가품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는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많은 분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그는 자필 사과문을 제외한 유튜브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을 모두 비공개 처리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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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프리지아가 지난 6월 2일 올린 근황 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과거 클럽 버닝썬 방문 사진 / 사진=프리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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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개월 만인 지난 2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다.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는 글과 함께 뒷모습 사진을 올리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다만 그가 과거 클럽 버닝썬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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