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운명의 한일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승리팀은 4강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과 C조로 묶인 한국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8강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은 조영욱의 멀티골 속 4-1로 승리했지만 2차전 베트남전에선 후반 막판 통한의 실점을 당해 1-1로 비겼다. 3차전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확정 여부가 정해졌는데 고재현의 골로 1-0으로 이기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상대인 일본은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타지키스탄과 D조 경기를 치렀다. 3경기에서 1실점밖에 내주지 않은 일본은 한국과 같은 2승 1무를 올렸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승점이 같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2위에 올랐고 한국과 8강에서 만나게 됐다. 대망의 한일전이 성사돼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한국은 민성준, 이규혁, 김주성, 김현우, 최준, 고재현, 홍현석, 김태환, 이강인, 양현준, 박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박지민, 박재환, 권혁규, 조현택, 엄지성, 이진용, 고영준, 오세훈, 조영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